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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회 로또 2등] 한 곳 로또 103장 당첨 '가게 주인 인터뷰'

by 핫이슈라인 2023. 3. 7.

[1057회 로또 2등] 한 곳 로또 103장 당첨 나왔다

한 곳 로또 2등 103장이 '한 곳'의 로또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서 '로또 조작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1057회 로또 2등 당첨자 수는 전국 664장입니다. 그 중 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무려 103장이나 나와서 로또 조작설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해명을 했습니다 

로또 조작은 절대 불가능하다
1057회차 2등 다수 당첨은

선호번호가 우연히 추첨된 결과이다

라며 복권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4일 추첨한 1057회 로또 당첨번호는 8, 13, 19, 27, 40, 45였습니다. 그 중 2등 보너스 번호는 12였습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하면 로또 2등에 당첨됩니다. 2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총 664장이 나왔습니다. 

당첨금액은 각 장당 690만원입니다. 

 

그런데 1057회 로또 2등 당첨 664장 중 103장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복권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왔습니다. 

더 신기한건 103장 중 1장은 '자동'이였으며, 나머지 102장은 '수동'이라고 했습니다. 

1057회 로또 2등, 한 곳 로또 103장 판매점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11'에 위치한 'J수퍼' 로또 판매점 입니다. 

(로또 2등, 한 곳 로또 103장 판매점 J수퍼 길찾기 및 거리뷰 보러가기 클릭!)

청량리 먹자골목 앞쪽에 위치한 J수퍼에서 한 곳 로또 103장이 발권되었습니다. 이 가게야말로 '로또' 맞은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이 곳에서 로또를 사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복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그동안 회차별 로또 2등 당첨자수는 평균 75.7명인데 반해 이번에는 664명이나 당첨되었고, 이 중 103장이 한 곳의 복권판매점에서 나왔다고 하니, 복권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이게 과연 조작이나 번호 유출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일 아닌가' 라며 로또 조작설이 도마선상에 올라왔습니다. 

이같은 로또 조작설 논란에 복권위원회는 2002년 12월 2일 대한민국 첫 로또 발매 이래로 세간에서 제기되는 '로또 조작 의혹' 두 가지에 대해서 "어떠한 경우라도 로또 조작은 불가능하다"면서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여기서 '로또 조작 의혹' 두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로또 조작 의혹, 두 가지

첫 번째, '특정' 번호조합을 구매한 후, 추첨기 조작 또는 녹화방송을 통해서 원하는 번호를 나오게 한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복권위원회는 "로또 추첨은 매주 토요일 밤 8시30분에서 40분 사이에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가 되는 것이라며 설명했습니다. 특히 방송 전에 경찰관과 일반인이 참관해서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추첨볼 무게, 추첨볼 크기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기때문에 로또 조작설은 가능성이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두 번째, 로또 추첨 방송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추첨방송에서 추첨번호가 나오면 복권발매 단말기와 시스템 등을 조작해서 당첨복권을 만든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복권위는 "판매점의 복권발매 단말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8시 정각에 회차 마감한다"고 이야기하며 발매 서버와 연결이 차단되어서 실물 복권 인쇄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오후 8시에 기계 마감을 하기때문에 8시30분~40분에 추첨되는 방송까지 대략 30~40분간은 로또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로또 단말기 회차 마감 전에 발행한 실물복권의 번호 정보는 복권발매 메인시스템, 감사시스템, 백업시스템, 감사시스템2에 실시간을 전송 기록이 된다고 합니다. 

 

동시에 회차 마감과 각각 독립적으로 정보가 관리되고 있다는 뜻 입니다.

 

조작하려면 추첨방송을 하는 그 즉시! 독립적으로 차단된 4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접속해서 자료를 위조, 변호하고 인쇄가 불가능한 상태의 복권판매기에서 '실물복권'을 인쇄해야 하며, 토요일 저녁 8시, 복권판매 마감과 동시에 확정된 4개의 시스템의 복권정보, 판매마감보고서, 20:30 추첨이 된 당첨정보를 확인하는 추첨보고서까지 조작해야 하기때문에 "이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로또 조작 절대 아님!'을 강조합니다.

 

이와같은 반박에도 '2등 당첨 확률은 1/1,360,000 (136만분의 1) 수치입니다. 그런데 한 로또 판매점에서 100이 넘는 2등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두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모두 샀을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한 곳 로또 2등 103장 논란에 대해서 복권위는 "이번 회차 2등의 경우 664장 중 609장이 특정 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며 반박을 했습니다. 

로또 2등 103개 당첨자가 나온 로또 판매점 주인 '전종역'씨에 따르면

한 명 손님의 '로또 판매 한도'는 10만원입니다.
한 명이 10만원이 넘는 로또를 산 경우는 없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103장의 경우 10만3000원, 102장의 경우 10만2000원이므로, 1인 구매 가능 금액인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당첨자가 동일인일 확률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057회 로또 2등 당첨금은 각각 690만원입니다. 이 곳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의 복권 판매소는 2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이 판매소에는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부터 로또를 사려는 손님들도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057회 로또 2등 당첨자 664명중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 2등 당첨자가 103개가 나와서 무더기 당첨이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로또 조작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내용의 글을 보면 "2018년 1월 21일 ~ 2023년 1월 21일 "jun**숫자" 당첨내역 전체 보기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jun**숫자" 조합의 ID인데 뒤에 숫자만 0~9만 다르다. (아이디를 돌려쓰는게 아닐까라는 추측) 해당 아이디 사용자는 '전자복권'을 5년간 무려 329회나 당첨이 됐다고 합니다.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억원의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jun**2" 아이디 사용자는 글을 남겼습니다 "2022년 연금복권 1등, 2등 이후 오랜만"이라는 복권 당첨 후기글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그가 연금복권에도 당첨된 바가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게 "로또 조작이 아니면 뭐냐", "복권 조작이다", "확률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 "이게 가능한 일이냐" 등 당첨 조작이 의심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인터넷 공식 복권판매 사이트 '동행복권'은 "전자복권 당첨시 고액 당첨자 목록은 당첨자 보호를 위해 아이디를 축약해서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디는 계정 앞의 3자리 + ** + 계좡 뒤의 1자리로 축약되며, 이는 아이디 길이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당첨자 아이디는 모두 축약해 6자리로 표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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